국세청은 연말정산 효율화를 위해 '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환급금과 납부 세액을 예측할 수 있어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이용 방법, 절세를 위한 팁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란?
연말이 다가오면서 근로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기, 연말정산이 또 한 번 다가왔습니다. 11월 15일부터 근로자들이 과도한 공제를 피하고, 최적의 절세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선보인 효율적인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근로자들이 내년 초에 받을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 내역으로 내년에 발생하는 세액 예상치를 계산해 줍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신용 및 체크카드, 의료비 공제, 부양가족 공제, 연봉 변동 등에 따른 연말 정산 결과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내년에 발생할 세금에 대한 부담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검색 >> 해당 서비스 선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총 수령한 급여와 올해 소비한 것 중,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토대로 내년에 받을 환급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뮬레이션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 연말정산 결과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선택
먼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로그인 이후, 메인화면의 검색창에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입력하거나, 인기검색어 섹션에서 바로 선택하여 해당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서비스 활용
'(근로자용)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클릭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 예상 세액 계산, 3개년 추이 분석 및 절세 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가 가능한 데이터는 시점별로 달라지며, 11월 중순 기준, 작년 연말정산 내역과 올해 9월까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서비스 주요 기능
연말정산 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액을 예측하면, 이에 따라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적합한 절세 방법도 안내하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공제액 예측하기
소득공제액을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예측해 주는데요. 올해 1~ 9월까지 사용 내역과 10월~ 12월까지 예상되는 사용 금액을 입력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 금액이 자동으로 산출됩니다. 소득공제율은 대중교통·전통시장 40%, 체크카드·현금영수증·공연비·도서 30%, 신용카드가 15%입니다.
연말정산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총 급여 기준으로 25% 초과 사용액은 신용카드보다 현금 사용 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체크카드 사용 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상 세액 계산하기
지난해 확정된 연말정산 자료를 참고하시어 올해 예상되는 금액으로 조정 이후 입력함으로써, 세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급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산하는 방법은 신용 및 체크카드와 연금저축, 주택청약 등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화면에 입력하시면 예상되는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현재 세법 개정이 필요한 결혼 세액공제 및 출산지원금 비과세 등은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어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맞춤형 절세 안내
국세청의 '개인 맞춤형 안내 서비스'는 연말정산 시 공제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 공제를 신청하지 않은 약 43만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수 공제 항목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에는 주요 7가지 공제 및 감면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월세 세액 및 기부금 공제에 대한 안내가 강화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연말정산 변경사항
2025년에는 몇 가지 주요 세법이 개정되어 연말정산 계산 시 영향을 미칩니다. 아래에서는 다자녀 세액공제, 주택임대소득 세율,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등 항목별 변경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세액공제
둘째 자녀에 대한 공제액이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자녀 세액공제액은 첫째 자녀는 15만 원, 둘째 자녀는 20만 원, 셋째 이상 자녀는 30만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자녀 수에 따라 공제 혜택이 더욱 커지게 되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택임대소득
이제 연간 임대 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임대 소득이 4,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임대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는 임대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세금 부담도 함께 증가하게 되는 구조로, 임대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기존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했으나, 이번 조정으로 공제 한도가 6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 공제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로서 시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추가로, 주택 등기 후 3개월 이내에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고정금리나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일 경우 공제율이 40%로 적용됩니다. 반면,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에는 공제율이 30%로 설정되어 있어 대출 조건에 따라 공제 혜택이 달라집니다.
연말정산 시 꿀팁
1. 연말정산에 적용되는 세액 공제 항목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월세액,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다양한 세액 공제 대상 항목을 꼼꼼히 검토하고, 이를 누락 없이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등을 활용하면 높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항목들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공제가 가능한 가족 구성원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 가족을 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세액 공제를 늘릴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의 소득 및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최대한의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절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가정의 전체적인 세금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3. 절세를 위해 높은 공제율을 제공하는 결제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의 공제율이 15%인 반면, 현금영수증이나 체크카드의 경우 30%,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무려 40%의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까지의 소비 계획을 조정하여 공제율이 높은 결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절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필요서류
연말정산 시 필요한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합니다. 의료비, 교육비 등을 사전에 준비해 두면 연말정산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텍스에 자동으로 반영되는 소득 및 지출 내역 이외에 누락된 것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일괄 취합하여 연말정산을 처리하므로, 서류를 제출하는 일정이 약간 다릅니다. 따라서,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기한을 확인하고, 기한이 지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꿀팁 사항을 적용하여 연말정산을 완료한다면 최적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계산 시 환급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환수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기분지 좋지 않은데요. 다만, 계산에 오류가 있어 환수한다면 문제가 되니, 사전에 관심을 가지시고 '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